기타

이조500년 왕궁의 혈전과 여인들의 특종비사

법문북스 2021. 1. 5. 13:19

태조 이성계가 1392년 7월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고려의 소도인
개경(송도)의 수창궁에서 조선왕조를 창건하고 왕위에 올랐다. 

 

그 뒤 조선 왕조는 27대 518년 만에 일제의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조선왕조는 500여 년 동안 내려오면서 수십 명의 왕과 왕비,
그리고 수백 명의 후궁들이 살았던 궁권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수 없이 일어났고,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 
세종 같은 성군이 있었는가 하면 연산군 같은 포학무도한 왕도 있었다. 

 

 


삼촌이 왕위를 찬탈하고 어린 조카를 내쫒아 죽였고,
시기, 질투의 빌미를 씌워 어머니의 사주를 받은 남편은 아내를 죽였으며,
왕권을 수호한다는 명분 아래 어린 동생을 증살했고 ,계모를 폐하여 내쫒고,
영조는 하나뿐인 아들을 뒤주 속에 가두어 죽었다. 

 


이처럼 잔인하고 비극적인 죽음의 배후에는 반드시 조정의 대신들이
개입하였고,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정적들을 헐뜯고, 마침내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며, 그대가로 부귀와 공명을 떨치면서 나쁜 짓을 서슴지 않았다.

 


조선 왕조 500여년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잔인했고 비극적인 일들을 다섯
부분으로 분류, 발췌하여 엮었는데 제6대 단종을 비롯하여 제 21대 영조 대까지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중요한 사실을 시대별로 발췌하여 자세하게 엮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