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2021년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시행되었다. 경찰이 검사의 지휘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 줄어든 만큼 경찰의 불송치 종결이 증가하였고, 관련된 수사기록을 관리하며 정보공개 및 이의신청 등 새로운 업무가 기존 업무에 추가되었다. 커다란 변화였다. 변화에는 혼란이 따르듯 상당수 경력이 있는 수사관들은 다른 부서로 전출을 나갔고, 그 자리는 경력이 없는 신임수사관들로 채워졌다. 수사업무를 경험해보지 않았던 이들이 빨리 수사업무에 적응하는 것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온라인 상담공간을 만들었다. 수사절차에서부터 구체적인 증명방법까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반복되거나 깊이 있게 다뤄야 할 주제가 떠올랐고, 이를 정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