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름이 가진 힘

법문북스 2023. 11. 14. 10:39

 

 

성명(姓名)과 운명(運命)

 

옛 경전에서는 '명불이체'라 하여 몸과 이름은 불가분리의 공동운명체임을 역설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름이 지어지고 그 이름은 자기 본신을 대표하게 된다. 자기 본신을 대표하는 이름 가운데는 신비스럽게도 현묘한 이법을 내포하고 이를 무형 중 발현하여 자기 본신에 대한 성품이 형성되고 그 형성된 성품은 인생의 앞날에 전개되는 길흉화복을 유도하는 후천운이 조성된다고 한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선천운과 후천적으로 조성되는 후천운이 있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팔자는 바꿀 수는 없어도 후천적으로 조성되는 운명은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전환, 개척하여 행운을 유도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이름을 가지고자 하며 또한 좋은 이름 석 자를 길이 남기고자 한다.

 

좋은 이름을 가지면 제반사가 순조롭고 일생을 행운으로 유도하여 편안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으나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만사가 뜻과 같이 이뤄지지 못하여 중도에서 좌절하고 흉운으로 유도되어 불행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좋은 이름의 선정은 후천적 운로를 영화롭게 조성하고 전환, 개척하여 행복을 유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름자의 형체

이름자에는 강(强)·약(弱)·허(虛)·실(實)의 네 가지 형체가 있는데, 이는 신체의 건강 여부와 행동, 태고, 품성 등을 각각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글자의 모양도 균형을 이루고 조화있게 순응하는 형체를 고르는 것이 좋다. 글자의 모양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있게 순응하는 형체를 고르는 것이 좋다. 글자의 모양이 균형을 잃게 되면 심리상으로 불안정하고 현실 상황에서 평형을 상실하여 성질이 조급하고 신경질적이며 대인관계에서 화합을 못 이루고 배척을 당하여 자기의 이상(理想)을 펴보지도 못하고 실패, 좌절하는 암시가 있다.

 

 


1. 강(强)한 형체의 문자.

태(泰), 용(勇), 미(美), 홍(弘), 광(光), 성(成), 극(克), 비(飛), 의(義),위(威), 용(龍), 호(豪), 염(炎) 등등의 문자는 글 획과 형체에 활동력을 포함하고 있어서 글자 자체(字體)가 굳세고 활발하다. 이와 같은 문자의 이름은 성질이 강직하고 과단성이 있으며 행동에 활발성을 지니고 있다고 암시를 한다.

 

2. 약(弱)한 형체의 문자

화(華), 근(斤), 양(羊), 백(帛), 평(平), 두(斗), 연(年), 시(市), 행(幸), 과(科) 등등의 문자는 글씨를 쓰는 데 글 획이 연약하고 모양이 너무 부드러워서 힘이 없어 보인다. 때문에 이와 같은 문자의 이름은 성질이 너그럽고 바르기는 하나 생각이 엷으며, 또한 몸도 홀쭉하여 어딘가 신체에 허약성을 나타내는 암시가 있다.

 


3. 허(虛)한 형체의 문자

지(芝), 세(細), 점(占), 문(門), 행(行), 방(方), 궁(弓), 입(入) 등등의 문자는 내용이 공허하고 행사력이 없는 자체(字體)라 이와 같은 이름자는 담력이 없고 매사에 우유부단하며 소극적이다. 대중과 대적을 못하는 허약성을 내포하는 암시를 한다.


4. 실(實)한 형체의 문자

익(益), 입(立), 옥(玉), 창(昌), 황(皇), 국(國), 봉(鳳), 수(樹), 기 (基), 형(衡) 등등의 문자는 자체(字體)에 빈틈이 없는 진실된 문자다. 이와 같은 이름자는 의지가 굳건하고 충만되어 만난을 타파하는 저력을 지니고 건실한 지구성(持久性)을 견지하는 암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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