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의 공통상식 뜸에서 ‘灸’는 오랠 구(久) 밑에 불화(火)로 생성된 글자로‘뜸을 오래하면 좋다’는 뜻이다. 뜸 요법은 인간이 인체의 통증에 불을 쪼이면 경감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발전되었다. 뜸을 세는 단위는 장(壯) 뜸 하나에 한 사람의 힘이 들어있다고 붙여진 것이다. 장수는 대개 3장부터 시작하여 3,5,7,9장씩 홀수로 증가한다. 체력에 맞춰 크기와 장수를 결정하고 치료를 받는 사람이 쇠약하면 하루에 몇 차레에 나누거나 하루걸러도 괜찮다. 침과 뜸 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점 큰 혈관이 있는 부위, 얼굴이나 손바닥 발바닥처럼 지면에 닿는 부위, 마찰이 잦은 부위, 생식기 주위, 임신 후반기의 여성허리와 아랫배, 동맥과 정맥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는 원칙적으로 뜸을 뜨지 않는다. 명현현상 뜸을 하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