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에는 크게 나누어 식물의 뿌리와 공동생활을 하는 균근균과 나무나 낙엽을 분해하는 부생균이 있다.
전자에는 송이버섯이나 혼시메지를 비롯해서 큰비단그물버섯, 광대버섯 부류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재배가 어려운 버섯이다.
후자에는 나도팽나무버섯, 산느타리, 팽나무버섯, 느티만가닥버섯, 표고버섯, 잎새버섯 등이 있다.
이 두가지의 버섯류가 지구상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버섯(균류)은 자연계의 청소부>
일반적으로 식물은 무기질에서 유기질을 만들어 내는 생산자라고 불리며,
유기질을 무기질로 분해하는 버섯류를 비롯한 균류를 분해자라고 부른다.
초식동물이 식물을 먹고 또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먹고 자란다.
거기에는 당연히 배설물이나 유체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분해하는 것이 균류의 임무이다.
또 태풍에 쓰러진 나무나 낙엽을 분해 하는 것도 균류이다. 인간이 농작물을 기르기 위하여
필요한 유기비료를 만드는 것도 균류의 일이다. 이렇게 하여 모든 유기물은 균류에 의하여 무기물로 분해된다.
분해되어 무기물로 된 것을 다시 식물이 영양원으로 섭취하여 자라는 유기물을 만든다.
그것을 또 동물이 먹는다. 이 사이클을 자연계의 물질순환이라 한다.
자연계는 이와 같은 환경이 있고 나서야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다.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중에
어느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지구상의 생태계는 깨어지고 만다. 숲에서는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서
나무는 크게 자라고 밭에서는 농작물이 자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커다란 변화가 없는 한
이 생태계는 지속될 것이지만. 만약 이것이 깨지는 때가 온다면
그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탓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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