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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생태 : 버섯 지식사전

버섯은 통상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흙 속이나 낙엽, 쓰러진 나무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낙엽을 살짝 들추어 보면 하얀 실크모양의 균사가 있다. 적당한 시기가 오고 환경조건이 갖추어지면 이 본체에서 버섯이 자라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는 주름이 아직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이것을 유균이라한다. 버섯의 봉오리 같은 것이다. 유균이 생장하여 갓이 별어지면 주름에 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것은 주름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가 성숙하기 때문이다. 버섯에 따라 포자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주름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성균이 되어 포자가 성숙하면 드디어 포자가 주름에서 떨어져 천천히 바람에 날려간다. 표고를 겹쳐 두면 아래에 있는 표고의 갓의 표면이 하얗게 되는데 이것은 표고의 ..

기타 2024.01.08

원문 손자병법으로의 여행

만천파해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면 나태해지고, 지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陰)은 양(陽) 속에 있는 것이지, 양의 대립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양(太陽)은 태음{太陰)이다. 태사자는 매일 아침마다 성에서 나와 적이 보는 앞에서 유유히 활 쏘는 연습을 하고는 다시 성안으로 되돌아가는 일을 되풀이했다. 처음에는 이를 경계하던 적군의 정찰병들도 매일 되풀이되는 태사자의 모습에 나중에는 무심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평소처럼 성에서 활을 들고나온 태사자는 갑자기 잽싸게 말을 타고 달려 적진을 빠져나간 것이다. 위위구조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분산시키느니만 못하고,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밀리에 공격하느니만 못하다. 전..

기타 2023.12.27

그리스 인들이 믿은 그리스 신화

신화 신들에 관해 전설과 비슷하게 엮은 이야기 아득히 먼 옛날에 그리스인들이 남긴 것이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이야기로만 여기지 않고 신을 곧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구가 편평하고 둥근 원반처럼 생겼다고 믿었으며, 그 한가운데 자기 나라가 있고 자기 나라의 중앙에 있는 올림푸스 산에는 제우스를 비롯하여 12신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는 바다에 의해 남북으로 나뒤었는데 이 바다를 지중해라고 하였고, 지중해와 잇닿은 바다는 흑해라고 불렀다. 그리스 북쪽에는 올림푸스의 12신 중 아폴론을 섬기는 히페르보레이오스라는 종족이 살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는 병·노동·재난이 없으며 따뜻한 봄만 계속된다고 하였다. 또한 남쪽 끝에도 북쪽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나..

기타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