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는 48권 16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이다. 이 책을 지은 목적은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제거하고 지방행정을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에서 본받을점이 아주 많은 고전 서적이다. 애민편은 백성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민관은 노인을 공경하고 불쌍한 백성을 보살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홀아비, 과부,고아,늙어서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을 돌봐야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합독이라 하여 홀아비와 과 부를 재혼시키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 점입니다. [관자] 입국 편에 보면 '도성에 중매를 맡은 사람이 홀아비와 과부를 골라 결혼 시켰는데, 이걸을 합독이라고 한다." 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