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

선조들의 해학과 육담으로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고금소총

『고금소총古今笑叢』은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소화笑話를 모아 놓은 책으로 한국 토속문화의 백미이다. 『고금소총』의 편자編者는 알수 없다. 그리고 편찬 연대는 대략 조선 시대 후기인 18세기∼19세기로 추정되고 있다. 고금소총古今笑叢 육담이란? 태평한화골계전, 어면순, 속어면순, 촌담해이, 명엽지계, 파수록, 어수신화, 진담록, 성수패설, 기문, 교수잡사 등 11종류의 소화집이 한데 묶여 있다. 그 안에는 총 789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 중 약 3분의 1 가량이 육담에 해당한다. 어면순. 속어면순, 촌담해이, 기문 등은 거의 육담으로 채워져 있고, 어수신화, 진담록, 성수패설, 교수잡사에서는 육담이 전체의 3분의 1 내지 2 정도를 차지한다. 반면 태평한화골계전, 파수록, 명엽지해에는 육담이 거의 ..

기타 2022.05.26

세계사 이야기 여행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역사 )

신화란 신들에 관해 전설과 비슷하게 엮은 이야기로서 아득히 먼 옛날에 그리스인들이 남긴 것이 그리그 신화이다.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이야기로만 여기지 않고 신을 곧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구가 편평하고 둥근 원반처럼 생겼다고 믿었으며, 그 한가운데 자기 나라가 있고 자기 나라의 중앙에 있는 올림푸스 산에는 제우스를 비롯하여 12신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는 바다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었는데 이 바다를 지중해라고 하였고 지중해와 잇닿은 바다는 흑해라고 불렀다. 그리스 북쪽에는 올림푸스의 12신 중 아폴론을 섬기는 히페르보레이오스라는 종족이 살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는 병ㆍ노동 ㆍ재난이 없으며 따뜻한 봄만 계속된다고 하였다. 또한 남쪽 끝에도 북쪽과 마찬가지로 행복..

카테고리 없음 2021.09.07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국의 핵심 민담(민담,속담,이야기,전통,문화,한국고전,문학,설화,구비문학)

민담은 언제 누가 지었는지 모르게 그저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들 사이에 서 입에서 입으로 꾸준히 전해 내려오 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이야 기들은 재미있는 반면, 다소 허무맹 랑하고 유치한 면도 있어서 문학적 가치와 예술성은 희박합니다. 그러나 유순하면서도 의롭고 인정이..

기타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