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꿈 많은 낙관주의자 유태인

법문북스 2022. 7. 20. 09:45

 

유태인들은 지식을 중요시하는 것과 같은 정도로 지혜를 존중한다.

유태인들은 지혜가 없는 지식은 해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독교도는 지식을 편중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이 가장 진보했던 나라인 독일에서는 세계를 앞질러서 V1,V2와 같은 로켓에서 제트기까지도 만들었었다.

그런데로 나치스의 광신자들은 히틀러를 총통관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인간을 죽여 먹어버린 아프리카인과 인간을 죽여서

비누로 만든 독일인과 어느 쪽이 문명적이었을까?

 

 

 

 

 

 

 

 

유태인의 또 한 가지 특성은 음을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유태인만큼 조크(익살)가 많은 민족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박해를 견디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웃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웃음은 도피처였으며, 상대는 물론 자신까지도 웃음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상대에 대해서 순간적이나마 우월한 지위를 되찾고, 또 자기로부터 초월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또 한 가지 면을 보면 짧은 이야기로서의 조크에서 생기는 웃음은 지극히 지적인 것이다.

조크의 웃음은 사물을 한 발 비켜서서 뜻밖의 다른 각도에서 바라봄으로써 생긴다.

헤브라이(히브리)라는 말의 뜻은 또 한쪽에 선다라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모든 각도에서 보는 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웃을 수 있다.

이것이 재치이면 기지이다.

 

 

 

 

 

 

 

 

 

 

유태인의 가정에서나 혹은 회합에 모이면 곧 조크를 교환한다.

이것은 일종의 머리를 부드럽게 하는 체조이다. 프로이트나 아인슈타인은 모두 조크의 명수였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원리도 뛰어난 조크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진리의

실마리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태인이 웃음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은 유태인이 낙관주의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마이크 샤갈의 그림은 유태인 거리에서 사는 유태인의 인생관을

전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하늘을 떠돌아 다니는 연인들이라든가

가축, 달콤한 몸, 꽃다발 등은 유태인 거리의 세계이다. 하긴 유태인은 살고 있는 지역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샤갈의 그림의 세계는 동시에 슬라브인 농민의 로맨티즘을 다분히 나타내고 있다.

 

유태인은 꿈이 많고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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