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잘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철학 같은 것은 몰라도 숨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들이다. 따라서 철학을 하려는 사람은 이 바쁜 세상에서
선택받은 호사가임에 틀림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철학이 이처럼 오해받고 있는 것은 철학이라는 학문이 그 이름만으로는 전혀 그 내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란 다른 문학과는 달리 언어만으로는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학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밀착되어 있어 마치 자기 속눈썹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상과 주변 생활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일어날 때에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라. 또한 철학은 과학에 의해 제기된 것보다 더욱 일반적이고 근본적인 물음들을
제기함으로써 어떤 면에서는 과학은 철학으로부터 상당한 빚을 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철학적 꿈의 발견을 위한 이 책의 철학여행은 철학의 원조인 밀레토스 지방을 출발해
아테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을 거쳐 독일까지 이어졌다. 이 공간 속에서 끝없는
철학적 질문을 통해 인생에 의미와 질서를 부여하려고 애썼던 서양철학의 원조 탈레스에서부터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칸트와 사르트르, 분석철학의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위트섞인 일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편안하게 철학 속으로 안내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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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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