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속 인문들을 오늘날의 시점에서 재조명한 내용이 담겨있다. 오늘은 수많은 이야기중 한가지를 이야기 해 보려 합다. 과학이 발달하고 농업 기술이 발달하면서 식량이 급속도로 증산되기 시작한 20세기 후분기를 넘어서야 비로소, 굶주림에서 해방되는 나라들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도 불과 수십여 년 전만 해도 “보릿고개” 라는 것이 있었다.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중국의 역사를 보면 국민들을 굶기지 않고 고루 고루 먹여 살린 위정자는 드물었다. 지배계급은 잘 먹고 잘 살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는 어려운 생활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이런 어려운 중국의 역사 속에서도 모든 사람이 골고루 배불리 먹고 근심 걱정이 없는 태평시대를 구가한 이상적인 시대가 있었다. 이와 같은 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