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3

철학은 오해받고 있다

철학은 잘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철학 같은 것은 몰라도 숨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들이다. 따라서 철학을 하려는 사람은 이 바쁜 세상에서 선택받은 호사가임에 틀림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철학이 이처럼 오해받고 있는 것은 철학이라는 학문이 그 이름만으로는 전혀 그 내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란 다른 문학과는 달리 언어만으로는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학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밀착되어 있어 마치 자기 속눈썹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상과 주변 생활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일어날 때에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라. 또한 철학은 과학에 의해 제기된 것보다 더욱 일반적이고 근본적인 물음..

기타 2022.07.06

철학은 오해받고 있다

철학은 잘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철학 같은 것은 몰라도 숨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철학을 하려는 사람은 이 바쁜 세상에서 선택받은 호사가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철학이 이처럼 오해받고 있는 것은 철학이라는 학문이 그 이름만으로는 전혀 내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란 다른 학문과는 달리 언어만으로는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학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밀착되어 있어 마치 자기 속눈썹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상과 주변 생활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일어날 때에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리라. 또한 철학은 과학에 의해 제기된 것보다 더욱 일반적이고 근본적인 물음들을..

기타 2022.04.13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행복을 찾아서)

소크라테스(BC 470 BC 399)의 언행의 대부분은 그의 제자인 플라톤에 의하여 전해진 것이다. 플라톤은 글재주를 타고난 사람이었다. 그러한 틀라톤이 자신의 학문적 견해를 거희 스승 소크라테스의 행적이라고 기록했던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평행 거리의 철학자로 지냈으며 단 한권의 책도 남긴 적이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실제의 소크라테스인지 플라톤의 창작인지는 실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벽돌공이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산파였다. 소크라테스 자신은 그의 아버지의 직업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키가 작고 추물이었으며, 통방울눈에다 코는 개코이고 불뚝 튀어나온 배를 뒤뚱거리며 걸어다니는 괴상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외모..

기타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