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옛날부터 인간이 집단으로
사는 데에는 반드시 개가 있었고,
오늘날까지 개는 사람과 동거생활
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서로가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사람은 개를 의지하는 경우
가 많으며, 개는 사람을 의지하게 되
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상 때부터
개를 기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
러서는 개를 사랑하고 개량/번식
하는데 있어서도 뚜렷한 업적이
없으니 유감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점을 생각하여
초보자를 중심으로 개를 어떻게
우량견으로 키울지를 살펴보겠습
니다.
(1) 청결을 첫번째로
육식동물의 일반적인 특성 가운
데 하나는 청결을 좋아하는 것입
니다. 자연의 상태에서는 풀숲에
몸을 문질르기도 하고, 먹이를 갉
으므로 이를 갈고 오물을 없애며
물에 들어가 오물을 씻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육되는 동물은 그러한 기
회를 얻기가 어려워 사람이 손을
써서 개의 청결을 보존해줘야 합
니다.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는 것
은 개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2) 자유를 둘째로
여기서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키우는 개라고 해도 너무 억압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잇습니다. 이럴때는
적당한 자유를 주어 견이 혼자 자유
롭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불가능한 일을 시키면 안된다.
다른 사람에게 개의 능력을 자랑하고
싶어 실력 이상의 평가를 선전하기
위해 개에게 귀찮은 일을 시켜서는
안 됩니다. 확실히 개에게는 개개의
능력의 차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
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4) 다른 사람의 개도 걱정하자
지나치게 짖는 개를 그냥 두는
이웃집 개는 무언가 잘못된 사육
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무는
버릇이 있는 개를 방사하여 피해자
를 내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잘못된 사육을 받은 개는 나아가 다른
개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5) 개의 몸은 나의 몸
어느 사이에 개는 주인의 성격을
몸에 익히게 됩니다. 그 집 개는 그
집 주인의 분신이라고 생각된다는 점
을 생각하여 청결한 육체와 평정한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주인
자신이 그렇게 노력하면 자연이 개도
그렇게 따라오게 됩니다.
병이라고생각되면 자기 자신의 병이라고
생각하여 곧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이렇듯 언제든지 큰짐이 되
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의 마음가짐
을 가져야합니다.
오늘은 애견을 키울 때 어떤 점
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아무쪼록 애견을
잘 훈련하시어 주인과 애견 모두
행복한 라이프를 영위하시기를 바라
겠습니다. 더 자세한 애견기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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