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400만 명이 넘어서고 있고
해마다 50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증가
추세로 간다면 10년 후에는 당뇨병 환자가 1000만 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당뇨환자의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최고라고 합니다.
당뇨병과 성인병이 날로 증가하는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 섭취라는 내적 요인과 운동 부족,스트레스,만성 피로
등의 자극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혈당 강하제 등 약만으로는 병을 다스리는 것이 임시
방편일 뿐이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의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이요법은 당뇨병 치료에 기본이 됩니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것 중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
운 것이 식이요법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식이요법은 인슐린
을 절약한다는 의미에서 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되면 섭취한 식물을 몸의 영양소로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 영양분을 근육이나 지방 조직에 흡수하는
데 필요로 하는 인슐린의 작용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부족에 대한 대책은 무엇보다도 헛된 인슐린을
아끼는 데에 있습니다. 인슐린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식물이므로 이것을 먼저 컨트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식은 비만을 초래하는데 몸이 뚱뚱해지면 지방조직에
여분의 영양물이 상용되기 때문에 인슐린의 필요성이 증가
하게 되고, 반면에 췌장의 기능을 저하하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이요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뇨병인 사람이 식이요법을 행할 때에는
다음의 4가지를 잘 지켜야 합니다.
(1) 당뇨병 환자의 음식은 취침할 때를 제외하고 하루에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도로 합니다. 나누어 먹는 것은
당이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에 하루에 먹을
음식을 한꺼번에 다 먹으면 인슐린은 부족하게 되고, 혈당은
증가하여 소변으로 당이 나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이 부족해져 저혈당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단백질,당질 및 지질을 균형 있게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쌀밥과 같은 당질을 주로 한 음식은 신속히 변하여 포도당
이 되지만, 단백질이나 지질은 에너지가 되려면 상당한 시간
이 걸립니다. 당질 중에서 설탕 같은 것은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밥은 천천히 증가시키는 편입니다. 당이 많으면
혈당이 넘쳐 소변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3) 식사 중에는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야
합니다. 비타민,광물질 등은 충분해야 합니다.
(4) 안정된 당 조절을 위해서 매일 섭취하는 식사의 양은
거의 변화가 없도록 최대한으로 일정하게 합니다. 물론 에너
지가 소모될 경우에는 더 많이 먹도록 합니다. 환자는 반드
시 당뇨병 치료에 적합한 무엇을 얼마만큼 먹어야 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식이요법에서 총 칼로리의 양
결정, 당질의 양 결정, 영양소의 분배,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
이 4가지 조건은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행하지
않고 약물만을 치료받은 사람 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이요법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을 때에 비로소 약물 요법을
쓰도록 합니다.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고기와 우유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주로 각종 잡곡밥을
먹도록 합니다. 뚱뚱한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지방 세포의
숫자가 많습니다. 이 세포는 살을 빼더라도 줄지 않고 조금만
더 먹어도 살이 찝니다. 지방 세포의 증가는 지방질 음식과다로
생기는데 비만이 되면 지방질 세포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기 마련입니다. 더불어 근육 조직들도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어 그 결과 인슐린이 더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에는 무엇보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함을 알아보았는데요. 더 자세한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식이조절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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