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은 만들어 낸 이가 누구이며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뿌리를 찾아들어가다
보면 처음에누군가가 만들어낸
말이 점차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그 사용이 확대되고 거기에 사상과 감정,
경험, 철학이 담기면서
속담으로 완성된 것일 터이다.
속담에는 그 민족의 특성이나 정신,
생활양식 등이 반영되어 있어 한
민족의 역사나 종교, 풍속,
사회구조 등의 일면을 엿볼수
있게 해 준다.
긴 설명보다 묵직하게 그 의미를
전달해 주는 한마디 힘
▶ 가는 세월 오는 백발
세월이 가면 누구나 늙기 마련이라는 뜻.
▶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밖의 일이 우연히 잘 들어맞는다는 뜻.
▶ 가랑비에 옷 젖을 줄 모른다.
시원찮게 오는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게 젖는다는 말이니,
조끔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재산이 준다는 뜻.
▶ 옷이 날개다
못난 사람도 옷을 잘
입으면 잘나 보인다는 뜻.
▶ 올챙이가 개구리 된 지 몇해나 되나?
어렵게 지내던 일은 다 잊어
버리고 지금 호강하는 생각만
하고 교만한 태로를
가진다는 뜻.
▶ 외나무 다리에서 만날 날이 있다.
남에게 원수를 맺으면 피하기 어려운
곳에서 반드시 액을
당하게 된다는 말.
▶ 자던 입에 콩가루 떨어 넣기
얼토당토 않은
일을 비유하는 말.
▶ 자던 중에 떡 세 개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이익을 나누는 데는
참여한다는 뜻.
▶ 자라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심사가 고약하고 행동이
나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간결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잘활용하면
의견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속담을 알고 싶으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