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5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영양분이 모두 여기에 집대성
되어 있습니다. 참다운 의미에서 탁월한 문헌이며,
장대하고 화려한 문화의 모자이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양 문명의 소산인 문화 양식이나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
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탈무드>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 책의 원류는 구약성서로서, 고대 유대인의 사상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구약성서를 보충하고, 구약성서를 더욱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탈무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모든 유대인이 탈무드
의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신적인 영양분을 모두 탈무드에서 공급받고 있습
니다. 그래서 탈무드가 유대민족을 지금껏 지켜주었
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긴 역사동안 박해를 받았으며,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재산을 몰수당했고, 집은 불태워졌으
며, 살고 있던 땅에서 추방당했습니다. 그런데도
생활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교육 덕택이었
습니다. 죽임을 당하지 않는 한 교육은 약탈당하는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유대인의 역사에서 그들이
얼마나 심한 박해를 받았는가는 나치에 의한 대량
학살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유대인이 탈무드의 꾸준한 교육 덕분에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민족이 되었
습니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유대인
은 미국 인구의 약 3%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대학 진학률은 7, 8%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 미국 정신분석 전문의의 13.4%, 변호사의
8%, 수학자의 7%가 유대인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최상위 성적을 얻은 자는 전체 미국의 피에 카파
협회의 회원이 되는데, 그 중 33%가 유대인입니다.
탈무드는 총 6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1.농업, 2.제사,
3.여자, 4.민법과 형법, 5.사원, 6.순결과 불순입니다.
탈무드의 구성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반드시
미시나(Mishina)라는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미시나
는 유대의 오랜 가르침, 약속 등이 구전으로 전해진
부분입니다. 이 미시나를 둘러싼 방대한 의견이나
토론이 탈무드인 것입니다. 이 토론은 반드시 둘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나는 '하라카'라고 불리는 의론
이며, 또 하나는 '아가다'라고 불리는 의론입니다.
유대인은 세계에서 가장 종교의 계율을 엄하게 지키고,
종교에 심취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유대인의 언어 중에 종교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그 까닭은 유대인의 생활 자체가 종교이기 때문에
달리 종교라는 말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하라카는 유대적인 생활 양식이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을 거룩한 것으로 승화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제사,건강,예술,식사,회화,언어,대인관계 등
생활을 다스리는 모든 것이 이 하라카에 있습니다.
기독교는 믿음으로 기독교인이 되지만, 유대인은 행동
행위만으로 유대인이 됩니다.
'아가다'는 탈무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철학,신학,역사,도덕,시,속담,성서의 해설,과학,
의학,수학,천문학,심리학,형이상학 등 인간이 가진
모든 지혜를 포함한 것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고급 시계라도 한 시간의 길이는 같으며,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 있어서도 한 시간의 길이는
다르지 않다.
이 말처럼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동등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결국 같은 시간에 무엇을 보느냐
에 따라, 어떤 것을 경험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
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탈무드를 탐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곧 설연휴가 다가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탈무드를 1독 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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