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대한민국,한국,동북공정,만주,동이족,겨레,고조선,고구려)

우리나라 역사의 과제는 세 마디

로 요약할 수 있습니. 하나는 통일정신

하나는 독립정신, 또 하나는 신앙정

신입니다. 그리고 이 셋은 결국 하나입

니다. 나는 우리 역사가 고난의 역사라

고 보는데, 그렇게 보면 세계 어느 민족

의 역사나 고난의 역사가 아닌 것이 없

습니다.

인류 역사가 결국 고난의 역사지

만 그 중에서도 우리 역사는 고난

중에서도 주연으로 보는데, 그 고난

의 까닭은 이 세 가지 문제에 있습

니다. 오천년 역사의 내리 밀림이 조

선 오백년인데 그것은 그저 당파싸움

뿐이었습니다.

아무도 이 당파싸움의 심리를 모르

고는 우리나라 역사를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는 하나 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어야 역사적 민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됨은 남의 인격을 존

중해서만 될 수 있는 일인데 남의

인격을 아는 것은 내가 인격적이 되

고서야 될 일입니다. 정말 제 노릇 하

는 사람은 제가 제 노릇을 할 뿐만 아

니라 남을 제 노릇 하도록 만듭니다.

거지에게도 자존심은 있습니다.

인격은 곧 자존입니다. 우리는 수

천 수 만년 중국과 더불어 어깨를

맞대며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좋

던 싫던 수 천 수 만년을 서로 사이좋

게 또는 서로 부대껴가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과 일본의 실체를 제대

로 파악하고 그 바탕 위에 우리가 그

들에게 대처할 방책을 확립해 나가야

합니다. 우선 우리는 현재 중국 국민

의 주류를 이루는 한족을 고유한 종족

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하고 싶습니다.

한(漢)이라는 용어 자체가 우리 

민족의 별칭 한(韓)을 본따 '밝다'

또는 '환하다'는 데서 흉내내어 생겨난

말입니다. 이 말은 유방이 한나라를 세

워서야 비로소 생겨난 말입니다. 그러

니 한족이라는 독립적 종족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우리 동이 겨레의 한 갈래

에서 '환함'의 뜻을 개승한 것입니다.

옛날부터 가운데 땅이라는 의미로

'중원'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였

으나, 옛 문헌에는 도읍지 또는

수도를 가운데 땅이라는 의미에서

'중국'으로 부른 일은 있었으나 나라

이름으로 처음 선을 보인 것은 1911년

청의 계승자임을 천명한 손문이 처음이

었습니다.

이어 오늘의 중국 또는 중화민국이

라는 국호가 되기에 이른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아는 한자도 과거에 없었

던 글자를 한나라 시대에 만들었다는

의미가 아니라,동이 사람이 태호 복희

를 비롯하여 후대에 동이족이 세운 은

나라에서 만든 글자를 발전시켜 온 것

을 하나라 시대에 채택한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과거가 오늘을 살

아가는 거울이 되고 나침반이 되기

도 하고,선인들의 경험이나 지혜를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설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지금

하고자 하는 일에 편견을 스며들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할 것

입니다.

과거를 불문한 현재 나의 길을 올바

르게 잡아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과거사에 집착해서 오늘의

일에 장애가 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암초가 되어서는 안 될 일입니

다. 우리 자신이 자주 저지르는 실

수는 항상 기억해야 할 일이듯, 우리

눈에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약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잘 알면서도 그것

을 사랑한다면 곧 불행을 즐기는

태도일 뿐입니다. 자신의 약점에

열정적으로 이끌린다면 타인에게는

혐오감만 더할 뿐이니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서라도 용감하게 벗

어나야 할 일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

니다.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기 위

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첫째 하나

가 되는 것이며 둘째 중국과 일본에 대

해 잘 아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생각

해 보아야 할 점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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